건설사 하자순위 총정리(아파트 하자판정 비율 건수)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입주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문제 중 하나는 바로 하자 발생입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에도 공동주택 하자 판정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건설사별 하자순위 또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상반기 기준 건설사하자순위를 비율과 건수 기준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주요 하자 유형과 대응 방법까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 최근 6개월(2024.9 ~ 2025.2) 하자판정 비율 상위 건설사
| 순위 | 건설사하자판정 | 비율 |
| 1위 | 삼도종합건설㈜ | 800% |
| 2위 | 서해종합건설㈜ | 650% |
| 3위 | 아이온산업개발㈜ | 333.3% |
| 4위 | 한경기건㈜ | 171.7% |
| 5위 | 라임종합건설㈜ | 150% |
🔎 특징: 대형사보다는 세대 수가 적은 중견·중소 건설사에서 하자판정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공급 물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불량 시공이 다수 발견됐다는 의미입니다.
📌 최근 6개월 하자판정 건수 상위 건설사
| 순위 | 건설사하자판정 | 건수 |
| 1위 | 한화㈜ | 97건 |
| 2위 | 현대건설㈜ | 81건 |
| 3위 | 대우조선해양건설㈜ | 80건 |
| 4위 | 한경기건㈜ | 79건 |
| 5위 | 삼부토건㈜ | 71건 |
🔎 건수만 보면 대형 건설사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대규모 단지를 다수 공급하다 보니 전체 하자 발생 건수도 자연스럽게 늘어난 결과입니다. 다만, 건수만으로 평가하기보다는 하자판정 비율과 함께 살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 주요 하자 유형 (2024 기준)
- 기능 불량: 15.2%
- 들뜸 및 탈락: 13.8%
- 균열: 10.3%
- 결로: 10.1%
- 누수: 7.1%
- 오염 및 변색: 6.6%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자는 조명·주방후드·위생설비의 기능 불량, 그리고 타일이나 도배에서 발생하는 들뜸 및 탈락입니다. 이 외에도 벽체 균열, 결로, 누수 등이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하자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하자판정 비율이 높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 아파트 공급 세대수에 비해 하자가 인정된 사례가 많다는 뜻으로, 시공 품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Q2. 하자 건수와 비율 중 어느 쪽을 더 신뢰해야 하나요?
→ 대형 건설사는 건수가 많지만 비율은 낮고, 중소 건설사는 건수는 적어도 비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두 지표를 함께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Q3. 누수가 하자로 인정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 입주자 관리 부족이 아니라, 구조적 결함이나 시공 불량으로 발생해야 하자로 인정됩니다.
Q4. 입주자가 직접 하자심사를 신청할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국토부 산하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신청하면 판정 결과에 따라 건설사에 보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Q5. 아파트 계약 전 건설사하자순위를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 물론입니다. 과거 하자 이력이 많은 건설사의 단지는 입주 후 불편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
2025년 상반기 건설사하자순위를 보면, 중소규모 건설사는 비율에서, 대형 건설사는 건수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 49.6%였던 하자판정 비율은 2024년에 78.9%까지 올라섰고, 2025년 들어서는 79%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입주민들이 하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실제 인정 사례가 꾸준히 늘어난 결과입니다.
따라서 아파트 분양이나 입주를 앞둔 소비자라면 브랜드만 볼 것이 아니라, 건설사하자순위와 실제 하자 사례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국토교통부도 앞으로 국민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건설사별 하자 자료를 계속 공개할 예정이니, 꼭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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